협약의 주요 내용은 △기초지자체-대학-산업계 교육·학술·기술 개발분야 활성화 △지역 산업 발전 협업과제 도출 △지역혁신기반협의체(FRISE: Foundation for Regional Innovation System & Education) 구축 및 운영 △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여건 개선 △구민의 생애단계별 역량개발 교육자원 공유 등이다.
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’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개선·설계하고, 평가역량 및 전형운영 기반체계 강화를 통해 대입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. 예산은 2023년 기준 총 575억 원(사업관리비 제외), 지원 대학 수는 총 91개교다.
보통’ 대학으로는 58개교가 선정됐으며, ‘미흡’ 대학으로는 16개교가 선정됐다. 특히 미흡 대학 중에는 서울대·고려대·서강대 등이 포함됐다. ‘미흡’ 대학은 사업비가 20% 감액 조정되고 사업관리기관(한국대학교육협의회)에서 실시하는 추가 상담(컨설팅)에 참여할 예정이다.
브랜딩의 의미와 대학의 브랜드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. 장 대표는 “세계 속 대학들은 이미 대학 브랜드화를 진행해 대학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”며 “적절한 슬로건, 마스코트 마케팅, 소셜미디어(SNS)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학 브랜딩 전략을 세워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